흐리고 장맛비가 오는 주말이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 영동 지방 제외)과 전북은 곳에 따라 비가 오다가 오전(12시)에 대부분 그친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남부 내륙에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 내륙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리고 오후까지 장맛비가 오겠다.

13일 낮 기온은 24~30도로 18~22도의 분포를 보인 어제보다 높겠다. 특히 강원 영서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편이 좋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과 '보통'으로 나타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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