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의 싱가포르 화보에 김충재 카메라 의혹이 뒤따라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평소답지 않은 성훈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성훈이 화보 촬영 시작과 동시에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나타내자 한혜연은 “찍기 시작하니까 확 변한다”라고 감탄했다. 늘 보던 성훈과 달리 멋짐이 폭발한 그의 모습에 이시언은 “이게 우리가 말한 카메라야”라고 시샘했다.

앞서 김충재만 나오면 멋있어지는 화면에 이시언, 기안84 등은 ‘김충재만 다른 카메라를 쓰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성훈은 사실이 아니라며 극구 부인했다. 화보 컷이 연이어 공개되는 가운데 한혜연은 비명을 질렀다.

이에 놀란 박나래는 “금방 귀신 지나 갔어요?”라고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연은 “신경을 안 쓰는 것 같아도 저게 다 계산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훈이 바다에 들어가 자세를 취하자 한혜연은 그가 수영선수 출신이라는 걸 지적하며 “물에 있으니까 더 성훈님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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