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과 이은상이 '명랑 운동회'에서 환장 케미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마지막 생방송 무대 진출자를 결정짓는 세 번째 순위발표식이 그려졌다.

이날 순위 발표식에 앞서 연습생 31명의 '명랑 운동회'가 그려졌다. 콘셉트 평가 팀 대항으로 펼쳐진 운동회에서 김우석과 이은상은 고요속의 외침 코너에 출격했다.

김우석은 "평소에 화를 잘 안 낸다"고 한 후 이은상과 본격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은상은 한 문제도 맞히지 못했고 패스기회마저 모두 써버렸다.

김우석은 '차차' 단어를 보고 열심히 "차차"를 외쳤지만 이은상은 여전히 오답만을 말했다. 답답해진 김우석은 "장난치지마 은상아"라고 했지만 이은상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고 있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모션 찬스를 사용한 김우석 이은상은 '차차' 한 문제를 맞혔고, '쁘띠' 단어를 외치며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졌음에도 이은상은 오답만을 외쳤다. 김우석이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포즈를 취하자 이은상은 "플리즈"라고 오답을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