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대작 '사자'가 지난 7월 11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가 7월 11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해 폭발적 반응을 모았다.
이번에 진행된 쇼케이스는 '사자'의 주역인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 김주환 감독이 참석해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박서준은 "오늘 이 자리에 오니까 개봉을 앞뒀다는 설렘이 더 느껴지는 것 같다. 이렇게 많은 관심 가지고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성기는 "이렇게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쇼케이스 행사는 처음인데 좋은 얘기 많이 하도록 하겠다", 우도환은 "더운 날씨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화 프로필 토크에서 박서준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에 대해 "영화 속에 엄청난 액션씬이 있다. 액션을 위해서 엄청난 연습과 강도 높은 촬영을 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시면 제가 지옥을 맛봤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이에 김주환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박서준 배우의 소년미를 보셨다면 '사자'에서는 엄청난 남성미와 다크미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박서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높인다.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 역 안성기는 "촬영 시작 두 달 전부터 잠잘 때 빼고는 하루 종일 라틴어 대사를 외웠다. 아마 평생 잊지 않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즉석에서 라틴어 대사를 완벽하게 구사해 놀라움을 전했다.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 우도환은 "7시간 분장을 버티는 게 힘들었던 것 같다. 관객분들이 놀랄 만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해 영화 속 ‘지신’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어 관객들의 질문을 4자로 답변하는 4자 토크에서는 배우와 감독이 센스 있는 답변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팬서비스와 함께 배우 친필 싸인 포스터와 선물을 증정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으며 우도환의 깜짝 생일 파티가 진행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관객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좋다. '사자'는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안성기는 "'사자'를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고 관객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우도환은 "'사자'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극장에서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주환 감독은 "영화관에서 '사자' 보시면서 이번 여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사자'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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