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가 가상의 맞춤법 교정 어플 '킹세종의 저주'의 함정에 빠진다.

12일 밤 공개되는 JTBC 모바일 전용 1인칭 인터렉티브 드라마 '김슬기천재' 6회에서는 '맞춤법'에 대해 다룬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바로 천차돌(유영재). 어딘가 모자라 보여도 귀여운 외모와 성격으로 늘 사랑 받는 차돌의 치명적인 결함은 바로 심각한 맞춤법이다. 직장 내에서는 물론 그에게 관심을 보이던 여자들마저 그의 심각한 맞춤법 때문에 차돌을 외면하는 상황.

그러던 어느날 차돌에게 한 줄기 빛 같은 맞춤법 자동 교정 어플이 등장한다. 앱을 실행하면 화면에 보이는 모든 맞춤법 오류를 자동으로 발견해 알려주고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맞춤법을 고쳐주는 완벽한 오타 차단 기능을 갖췄다. 

신난 차돌은 각종 카톡방, 문서는 물론 사무실 곳곳을 돌며 맞춤법 교정에 열을 올린다. 점심시간 길거리에서도 간판, 현수막, 안내문 등 세상의 모든 오타를 잡아내는 데 혈안이 된다. 그러나 '킹세종의 저주'라는 이름답게 이 어플에는 치명적인 함정이 존재해 차돌을 궁지에 빠뜨리게 된다.

'김슬기천재' 6회에서는 그간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었던 각종 맞춤법 파괴 사례 등을 위트있게 풀어낸다. 사용자가 직접 상황을 확인하거나 각종 장치를 활용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드라마인 만큼 6회에서도 차돌의 통화목록, 동영상 사이트 감상 등 다양한 기능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슬기천재'는 전용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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