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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베트남 여성 폭행, 평소에도 인종차별? 가정폭력 참았던 이유는

기사승인 2019.07.12  09: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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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폭행 사건이 재조명된다.

12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베트남 아내 폭행 사건 뒤에 감춰진 이야기를 파헤쳐보려 한다.

지난 6일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사람들 다수가 이용하는 SNS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가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수천 회 이상 공유되며 퍼져나간 영상은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아내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거친 욕설과 함께 아내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하고 발길질하던 남편. 곁에는 두 살배기 아이가 울부짖고 있어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사건이 확산되며 폭력을 행사한 남편은 현재 구속된 상태. 심한 폭행으로 늑골이 부러져 숨쉬기조차 힘들었던 베트남 아내는 쉼터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에 들어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간 동안 수도 없이 폭행을 당하며 살아왔다는 게 베트남 아내의 주장이었다.

한국말이 서툴러 경찰 신고도 할 수 없었고, 이런 폭행을 참고 지낸 말못할 사정이 있다는 베트남 아내. 임신이 되고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인 걸 알게 됐다는 그녀는 유산을 권하자 베트남으로 돌아가 홀로 출산을 했다. 1년이 넘도록 연락이 없던 남자가 이혼할 테니 함께 살자며 베트남으로 찾아온 것.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한 뒤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에 온 지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폭행이 시작됐다. 베트남 아내는 또래보다 발달이 늦은 아이를 한국에서는 제대로 교육할 수 있겠다는 희망 하나로 남편의 폭행을 참고 견뎌왔다고 말했다.

취재 도중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남편이 이웃들에게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하지만 근처 마트나 편의점에서 일하는 외국인 여성들에게는 막말과 욕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구속 소식이 뉴스에 나왔을 때 TV를 보던 외국인 여성들이 모두 박수 쳤다고 하는데, 이토록 무자비한 폭행을 일삼은 남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한편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7월 12일 (금)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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