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수영복 심사 폐지에도 불구, 코르셋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본선 무대에서는 지역 예선과 합숙 기간을 거친 32명의 참가자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광의 진에는 김세연 씨가 선정됐다.

그러나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되어 왔던 수영복 심사가 다시 구설에 올랐다.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수영복 심사를 폐지했고 이를 반영해 마찬가지로 미스코리아 역시 수영복 심사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르셋 의상이 수영복보다 과도한 노출로 구설에 올랐다.

단지 형식적인 수영복만 착용하지 않았을 뿐 노출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대회 이튿날까지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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