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케이월드 페스타’ 뮤지컬 슈퍼콘서트에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한다.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는 뮤지컬 슈퍼콘서트의 추가 라인업을 오픈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를 넘나들며 K뮤지컬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들과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라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범접할 수 없는 무대 장악력으로 브로드웨이를 넘어 전세계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마이클 리, 뮤지컬 ‘영웅’ 등을 통해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높은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양준모, ‘맘마미아’ ‘아이다’ ‘오! 캐롤’ 등 다수의 작품으로 내공을 쌓아온 성기윤, 독보적인 아우라로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정선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어 시원한 보이스와 풍부한 성량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김성민(천성), 가슴을 울리는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김지유, 섬세한 표현력과 유니크한 음색을 지닌 보컬 강자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음색으로 한국의 셀린디온으로 등극한 서제이가 무대에 선다. 또한 뮤지컬 ‘맘마미아’와 ‘미스터쇼’ 등으로 관객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정철호의 진행이 예고돼 국내외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오는 8월 24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슈퍼콘서트는 ‘영웅’,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한 뮤지컬뿐 아니라 ‘알라딘’, ‘라라랜드’ 등 유명 뮤지컬 영화까지 소개, 장르의 저변 확대를 꾀할 역대급 공연의 탄생을 예고했다.

장기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속 넘버 ‘스피치리스’ ‘어 홀 뉴 월드’ ‘프린스 알리’를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며, 대표적인 음악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라라랜드’의 메인 OST ‘어나더 데이 오브 선’, ‘어 러블리 나잇’ 무대에는 오케스트라와 국악의 이색 협연을 통해 음악팬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케이월드 페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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