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가 이재욱의 인기가 높아지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설지환(이재욱)이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차현(이다희)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지환이 출연한 드라마 '장모님이 왜 그럴까'의 시청률이 20%를 넘어선 사실을 확인한 차현은 지환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답장이 예전만큼 빨리 오지 않았다.

차현이 서운해하던 순간 지환은 차현이 예쁘다고 했던 똑같은 가방을 샀다. 이후 지환은 "저  진짜 매니저가 생겼다. 현빈 소속사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차현은 기뻐하면서도 "앞으로는 팬 답게 행동하겠다. 팬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연예인이랑 이러고 있는거 설레는 일이다"고 거리를 뒀다.

이후 차현은 평소처럼 지환을 촬영장에 데려다주려했다. 하지만 매니저가 지환을 데리러 왔다. 차현은 "벌써 차가 붙었구나. 유난이네. 난 이 유난 찬성이다. 촬영 잘해요"라며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차현은 떠나가는 지환의 차를 보며 "이제 진짜 팬이네"라며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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