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 윤송이의 아들과 거리를 뒀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오태양(오창석)과 집 앞에서 마주친 윤시월(윤시월)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민(조연호)이 하교하는 길에 태양도 자전거를 끌고 퇴근했다. 지민은 태양과 반갑게 인사하며 "스타워즈2편 되게 재밌다"며 같이 보자고 제안하려고 했다.

하지만 시월은 눈치를 줬다. 앞서 그가 자신의 아들과 만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태양은 시월의 말을 생각하고는 "아저씨가 많이 바빠졌네. 미안해 영화는 같이 못 보겠다"며 사과했다.

이때 시월은 '미안해 유월아'라고 눈짓으로 사과했다. 태양은 '걱정마 윤시월. 네 아들, 네 가정은 건들지 않을게'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