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가 건후를 소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나은이의 독일어 능력이 대방출됐다.

사진=KBS

나은이와 건후는 길을 가던 중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할아버지를 마주치게 됐다. 어디서 왔냐고 묻는 말에 나은이는 “바젤이요”라고 독일어로 대답했다. 외갓집이 바젤에 있었기 때문.

같이 있는 사람들이 가족이냐고 묻자 나은이는 “제 동생이에요”라고 건후까지 소개했다. 이어 처음보는 아코디언에 흥미를 느끼며 “이거 연주해 봐도 되나요?”라고 곁으로 다가갔다. 할아버지는 흔쾌히 나은이에게 아코디언을 내줬다.

아코디언을 설명해주는 할아버지의 말에 나은이는 용기를 내서 건반을 눌러봤다. 또 더 연주해보겠다고 떼를 쓰거나 하지 않고 금방 “할아버지 고마워요”라고 인사까지 하는 어른스러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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