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이시언, 김충재의 사심이 폭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는 이연희의 고정 출연을 요구하는 기안84, 이시언, 김충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희는 운동회를 마무리하며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님들이랑 같이 너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시언은 “이연희 고정 가자!”라고 외쳤다.

박나래는 곧바로 “이연희씨 혼자 살아요?”라고 ‘나 혼자 산다’의 필수 출연조건을 확인했다. 이연희가 “네 혼자 살아요”라고 하는 말에 기안84의 얼굴에는 미소가 돌았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시언, 기안84, 김충재는 “다음주”를 외치기 시작했다. 다음주에 녹화를 하고 스튜디오에 출연하라는 것. 한혜연은 전에 없이 환한 세 사람의 표정에 “아니 이 세 분”이라고 사심을 지적했다.

하지만 기안84는 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나오셔야겠네요 약속했으니까”라고 기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