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들이 호날두를 상대할까.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K리그 팀명과 선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K리그 선발팀 공식 명칭은 ‘하나원큐 팀 K리그’로 정해졌다. 또한 K리그1 12개팀이 제출한 팀 K리그 베스트11 투표 후보군은 132명이다.

후보에는 대구FC 조현우, 전북현대 김신욱, 울산현대 김보경 등 K리그1 대표 선수들은 물론 2019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FC서울 조영욱, 수원삼성 전세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8일부터 14일까지 ‘하나원큐 팀 K리그’ 별도 투표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 페이지는 네이버와 K리그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