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와 최귀화가 누구도 부럽지 않은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사진='기방도령' 이준호X최귀화 브로맨스 영상 캡처

신박한 코믹 사극 ‘기방도령’이 이준호, 최귀화의 유쾌한 남남케미가 돋보이는 조선의 브로맨스 영상을 공개했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원수처럼 티격태격하며 애증의 관계를 선보이는 허색과 육갑(최귀화)의 특급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준다.

먼저 세상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이는 비주얼이지만 반전 대사인 “엄마가 기다려서...”라며 도망가려는 육갑과 그런 그를 단호하게 붙잡는 허색의 모습은 이들이 선보일 엇박자 콤비 플레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친구가 돼 술도 같이 나눠 마시고 고통도 같이 나눠 받으며 진정한 형제의 연을 맺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또 허색을 따라 한껏 꾸민 육갑의 파격적인 모습은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허색을 향해 따뜻한 연애 조언을 하는 모태솔로 25년차 육갑의 인자한 미소는 폭소를 터트리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특히 이준호와 최귀화의 합작품으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탄생한 육갑의 주옥같은 대사 “너 나 이러려고 만나?”는 이들의 코믹 브로맨스 케미에 대한 매력을 한껏 더하며 극중 이들이 선보일 찰떡 호흡을 궁금케 한다.

이준호와 최귀화가 선보일 코믹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기방도령’은 7월 1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