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900만 돌파까지 바라보고 있다.

사진='알라딘' 포스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7주차에도 신작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예매율 및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쌍끌이로 함께 달리며 8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알라딘’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역대 흥행 5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867만8117명 관객수까지 뛰어넘고 수일내 900만 돌파와 동시 ‘아이언맨3’의 900만1679명 관객 기록까지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관객 돌파한 ‘알라딘’은 이제 900만 관객 돌파까지 본격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또한 개봉 60일 만에 900만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무려 2주나 빠른 흥행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알라딘’과 함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7월 17일 개봉하는 ‘라이온 킹’까지 흥행을 예고해 디즈니 작품들이 올여름 국내 극장가를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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