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이 이혼을 선언했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송가경(전혜진)이 시모 장희은(예수정) 앞에서 이혼을 선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모 희은은 가경에 "하던대로 하면 살던대로 산다"며 선택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경의 부모에 "따님께서 집안을 망하게 하려나봅니다"라고 말했다.

가경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이를 말없이 지켜보던 가경은 "아버지 그만하세요. 10년 개로 살았으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넘기고 퇴직하세요. 두 분도 이 집의 개로 그만 사세요. 저도 그만할테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님 말씀대로 하던대로 하면 살던대로 살아지더라고요. 더 이상은 하던대로 안하겠습니다. 저 지우(지승현)씨와 이혼하겠습니다"라고 이혼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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