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이 사과 기자회견을 하자 '배타미'가 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는 송가경(전혜진)이 배타미(임수정) 실검 조작 관련 기자회견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니콘의 가경은 '배타미' 실검에 대해 "조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남아 서버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정식으로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할 것이며 잘못된 정보 전해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이에 취재진이 "그럼 '바로'도 조작됐냐"고 질문했다. 가경은 "바로의 사정은 알 수 없다. 검색어 업체는 두 사이트 모두 조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바로 측이 이 사실을 은폐한 것이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를 지켜본 바로의 민홍주(권해효) 대표는 회사를 지키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타미에 미안해했다. 

타미는 홍주에 "이거 저 때문이예요. 저 실검 올린 증거를 송가경에게 넘겼다. 자기 남편이 의뢰했다는 증거가 사라져서 저런 일을 할 수 있는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배타미는 또 다시 실검 1위가 됐다. 타미는 가경을 찾아가 "지랄하지마, 송가경"이라며 "난 당신처럼은 안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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