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사진=연합뉴스

3일 기상청은 4일 오전 10시 서울, 경기 가평·고양·성남·구리·남양주·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정선·양구·인제 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대구와 경북 구미, 강원 춘천 등에는 이날 오전 10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4일 주요 도시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대전 31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보됐지만 서울 곳곳에 낮 최고기온은 폭염주의보 기준인 33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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