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보기 위해 국내 축구 팬들이 상암으로 몰릴 예정이다.

AFP=연합뉴스

3일 티켓링크를 통해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팀과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의 친전경기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이날 친선경기를 주관하는 써플에이코리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2시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친선경기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오후 4시 기준으로 2등석 600여장을 빼고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전체 관중석 6만5000석 중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6만4000석 이상이 판매된 것이다. 관계자는 “가장 비싼 프리미엄 존 티켓은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다”며 “남은 입장권도 모두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친선경기는 12년 만에 방한하는 유벤투스와 K리그 최고 선수들의 맞대결로 눈길을 끈다. 특히 축구 팬들은 유벤투스에 소속된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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