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조이올팍페스티벌'(이하, 조이올팍페스티벌)이 티켓 오픈을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이 7월 3일 정식 티켓오픈일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총 20여팀의 소개뿐 아니라 새로운 기획을 더한 타임테이블로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7월 3일(수) 티켓오픈과 동시에 눈에 띄는 라인업이 공개되며 지코, 장범준, 크러쉬, 10cm, 혁오를 비롯한 ‘도심 속 가을 바캉스’에 감성을 더해줄 어쿠스틱, R&B, 발라드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9월 21일 토요일에는 지코, 크러쉬, 기리보이, 10cm, 김필, 선우정아, pH-1, 지소울(G.soul), 후디, SURL(설)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9월 제대 예정인 지소울은 '2017년 조이올팍페스티벌'에 이어 2번째 출연을 결정했다. 오프닝은 소란의 '동생 밴드'이자 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실력파 밴드 SURL(설)이 맡게 됐다.

9월 22일 일요일은 장범준이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밴드 혁오, 볼빨간사춘기, 데이브레이크, 벤, 정승환, 권진아, 이민혁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히트곡을 대거 보유한 뮤지션들이 펼치는 '떼창'의 향연은 조이올팍페스티벌 둘째날인 일요일에도 어김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이올팍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토크' 타임은 올해 '토크&뮤직 스테이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토요일 소란에 이어 음악과 토크를 소화할 수 있는 일요일의 뮤지션은 다름아닌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이다. 지난 4월 '거기 지금 어디야'라는 곡으로 데뷔한 조세호, 남창희는 개그맨이 아닌, 토크실력이 보증된 '신인가수'로서 페스티벌 데뷔 무대에 선다.

한편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티켓 금액의 일부를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 8회를 맞은 조이올팍페스티벌은 개최 취지의 진정성과 색깔을 더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블라인드티켓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티켓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멜론티켓, 예스24, 네이버예약에서 일일권 5만원, 양일권 8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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