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이 지난주에 이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의 뮤지컬 특집 2부 “K-뮤지컬, 어디까지 왔나”에 출연한다.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월드프리미어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 역을 맡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카이와 '지킬앤하이드'부터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에서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탄생시킨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3일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다. 

지난주 방송은 프로그램 최초로 뮤지컬을 다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동네형 프랭크'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친근한 모습으로 강연을 펼친 프랭크 와일드혼은 첫 외국인 강연자였지만 공동 강연자 음악감독 김문정과 함께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뮤지컬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카박사'라는 별명을 가진 스페셜 게스트 카이는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보태며 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일 방송되는 뮤지컬 특집 2부 “K-뮤지컬, 어디까지 왔나”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해외 뮤지컬과 한국 뮤지컬의 특징, ‘지킬앤하이드'의 명곡 탄생 비화 등을 직접 피아노 연주를 곁들여 섬세한 강연을 이어나간다. 

무대 위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로 예능감을 자랑할 카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넘버 '너의 꿈 속에서'와 '엑스칼리버'의 넘버 '왕이 된다는 것'을 들려주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대극장으로 뒤바꿔놓을 예정이다.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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