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갬성’ 표현 아이템인 ’타투스티커(타투+스티커)’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가 미용 관련 카테고리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타투와 스티커가 결합한 타투스티커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7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투가 Z세대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인식된다는 점이 매출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타투스티커는 타투 시술의 고통과 비용 부담, 지우기 어려운 점을 상쇄할 수 있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 에스엔피코스메틱, '타티커' 출시... 랄라블라에서 시연도 가능해

에스앤피 코스메틱의 브랜드 ‘페인토즈’는 현업에서 활동 중인 인기 타투이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타투스티커 '타티커'를 선보인다.

‘탄’ 작가의 크레파스로 낙서한 듯 상큼한 컬러의 귀여운 도안, ‘헤이지’ 작가의 펜으로 스케치한 듯 섬세하고 감성적인 도안, 그리고 ‘알알’ 작가의 파스텔화 느낌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도안까지 3명의 인기 타투이스트들의 다양한 도안이 준비돼 있다.

또한 ‘타티커’는 KC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만 3세 이상부터 남녀노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랄라블라 점포에서는 근무자들이 직접 ‘타티커‘를 부착해주며 사용 노하우, 오래 부착하는 팁 등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고객들은 직접 부착한 모습을 보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인스턴트타투X어뮤즈 콜라보레이션...롯데면세점 입점으로 ‘바캉스템‘ 노린다

올해 버드와이저, 틴더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이어왔던 ‘인스턴트타투’는 요즘 가장 ‘힙’한 메이크업 브랜드 ‘어뮤즈’와 새롭게 손을 잡았다. 올여름 부상하는 ‘페이스타투‘ 트렌드를 컨셉으로 어뮤즈의 브랜드 심볼 로고를 모티브로 활용해 타투스티커를 선보인다.

또한 인스턴트타투는 페스티벌, 바캉스 등 일상 속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소비자들이 타투스티커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롯데 면세점에 입점해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타투스티커 브랜드로는 최초 단독 입점으로 단품 구성뿐만 아니라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듀오/트리오의 특별 구성을 추가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듀오, 트리오 구성은 썸머 무드로 최근 인기 있는 러스티 홀리데이, 서퍼비치 제품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렌즈 포에버, 데이 드림 등 인기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다.

사진=에스엔피코스메틱, 인스턴트타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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