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윌슨코리아가 새로운 디자인 플래폼인 ‘커스텀 라켓 서비스’를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서 2일 론칭했다.

‘커스텀 라켓 서비스’는 기성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라켓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해 제작 주문할 수 있다. 간단한 클릭만으로 라켓의 색상, 재질, 범퍼 칼라, 그립사이즈 등을 선택 가능하며 원하는 텍스트까지 기입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윌슨 메인 프렌차이즈 모델인 ▲프로스테프 ▲블레이드 ▲울트라 ▲번시리즈 등 총 12개의 모델의 라켓이 서비스 가능하며 가격은 20만9000원에서 29만9000원으로 선택한 모델과 옵션에 따라 달라진다.

‘커스텀 라켓 서비스’는 미국 본사에서 2017년 선보인 이후 테니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테니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2의 페더러’로 불리는 스테파노 치치파스 선수가 직접 커스텀한 라켓을 사용해 경기를 하고 있다.

론칭 기념으로 7월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 커스텀 라켓 구매 시 페더러 슬링백을 증정하며 윌슨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만의 커스텀 라켓 컨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윌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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