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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처음으로 케이블 채널에 진출했다.
2일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OCN 오리지널 ‘왓쳐(WATCHER)’(극본 한상운/연출 안길호/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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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는 ‘왓쳐’를 통해 처음으로 케이블 채널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배우로서 오랜시간 활동했지만 OCN과의 만남이 생소하게 다가오는 부분.
이에 대한 질문에 한석규는 “제가 MBC20기 공채 출신이다. 결국 TV 드라마 출신이라는 이야기. 그 전에는 KBS 22기 공채 성우였고, 그 전에는 또 노래를 했다. 이 모든 걸 관통하는 선상은 연기였다”라고 운을 뗏다.
이어 “OCN이 처음인 것은 맞다. 환경이 많이 변했는데, 감독님께 드라마 환경이 또 어떻게 변할 거 같아요하고 여쭸더니 넷플릭스를 이야기하시더라”라며 “그렇게 되면 한번에 드라마를 다 볼 수 있다더라. 사전제작이 완전히 가능하겠구나 싶었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겠구나 싶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대본에 왜 끌렸나 대답하면 길어진다. 시청자분들한테 평상시에 갖고 있던 생각을 이 이야기에 이 인물들을 통해서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OCN ‘왓쳐’는 7월 17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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