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가 공식 후원한 ‘2019 피닉스다트 원리그’가 지난 30일 결선 대회를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피닉스다트 원리그’는 4~8명이 한 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르는 신개념 다트 대회로, 대회 장소에 직접 가지 않아도 피닉스다트 기계가 설치된 장소에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상대 팀과의 실력 차이를 고려, 핸디캡이 적용돼 동등한 입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많은 다트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240개팀이 참가했으며 4월부터 예선과 1, 2, 3차의 본선 경기를 진행, 20개 팀이 결선에 올라 30일 다트프린스 강남점에서 경기를 치렀다. 결선에서는 전국에서 올라온 다트 강호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1~3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7월 개최되는 글로벌 다트 대회인 ‘2019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의 ‘아시아 원리그 파이널’ 참가권이 주어졌다.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매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다트 대회로, 20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다트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7월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10주년을 맞아 제시, 빈지노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푸드트럭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 효모배양법을 개발해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맥주다. ‘라거 맥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칼스버그는 100% 몰트 맥주의 우수한 품질과 가볍고 달콤하며 균형 잡힌 맛으로 전세계 맥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사진=골든블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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