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의 팬들과 신동미가 마주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가 허규의 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 남자의 여자들'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날 방송엔 네 명의 허규 팬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허규의 오랜 팬으로 "오빠의 미성을 좋아해요", "허스키한 것도 좋아요" 등 허규에 대한 찬양을 쏟아냈다. 허규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허규가 "정기 모임 때 동미가 오는 게 괜찮냐"고 묻자 허규의 팬들은 "좋다"고 답해 신동미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중 허규의 팬클럽 회장은 매년 초 점을 보러 가면 허규의 점까지 함께 보고 오는데 점쟁이가 '친구 같은 여자'를 점지해줬다고 말해 신동미를 놀라게 했다.

또 신동미는 허규의 팬들이 그녀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커피 푸드트럭을 보내준다고 소개하며 이들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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