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세 마리는 함께 살 수 없을까.

1일 방송된 KBS1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동요 '곰 세 마리'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에 있는 치명적인 생물학적 오류를 묻는 문제였다. 이홍기는 "곰의 습성상 한집에 살지 않는다"는 의견을 말했다.

곧이어 답이 공개됐고 놀랍게도 이홍기가 정답을 맞췄다. 방송은 "'곰 세 마리'의 가사 내용은 단란한 가정을 그리고 싶은 인간의 바람일 뿐, 곰은 무리 생활을 하지 않는다. 암컷이 임신을 하면 수컷은 다시 단독생활을 시작하며 새끼곰 역시 1년간만 어미 옆에서 함께 지내다가 헤어져 단독 생활을 한다"는 답을 발표했다.

사진=KBS1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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