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가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1일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제작발표회에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다.

사진=CJ ENM

‘미스코리아’로 TV드라마에 데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에 출연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강한나는 이번 작품에서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요원을 맡아 연기한다.

강한나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열정과 뜨거움을 가지고 현장에 한 발 더 나아가는 인물이다. 여러 풍파가 닥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힘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역 특성상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녔다는 그는 “기초적인 것부터 한 단계씩 배웠다. 첫 뒷구르기를 하다가 목 인대가 늘어나기도 했다“라고 에피소들 전했다. 이어 ”그래도 연습을 꾸준하게 했더니 현실적인 액션이 잘 담기는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강한나는 중화권 스타 왕대륙과 세 번째 스캔들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터라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연예매체는 지난달 왕대륙이 상하이에서 한 여성과 함께 호텔에 들어갔다고 보도했고, 사진 속 인물로 강한나를 지목했다. 하지만 왕대륙 측은 “사진 속 여성은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은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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