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이 2021년까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포스터

올해 ‘마이펫의 이중생활2’를 시작으로 2020년 ‘미니언즈2: 더 라이즈 오브 그루’, 2021년 ‘씽2’까지 일루미네이션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이 속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패튼 오스왈트)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2016년 8월 개봉해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과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수익 8억달러 돌파, 국내에서도 252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이펫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북미를 포함한 전세계 2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반려동물의 은밀하고 깜찍한 사생활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담아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주인공 맥스와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 클로이(레이크 벨), 슈퍼히어로 토끼 스노우볼(케빈 하트), 여전한 맥스바라기 기젯(제니 슬레이트) 등 반가운 기존 펫들에 더해 새롭게 합류한 용감한 시츄 데이지(티파니 해디쉬), 묵직한 카리스마의 루스터(해리슨 포드)는 남다른 존재감 속 통통 튀는 반전 매력으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미니언즈' '씽' 포스터

이어 ‘슈퍼배드’의 스핀오프로 1편의 그루를 만나기 전인 1960년대에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미니언 삼총사가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산드라 블록)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미니언즈’는 2015년 7월 개봉해 262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유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전세계 남녀노소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루미네이션의 대표 캐릭터 미니언은 2020년 여름 ‘미니언즈2: 더 라이즈 오브 그루’로 돌아올 예정이다.

2016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매커너히)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인생 대역전의 꿈을 꾸는 동물들의 유쾌한 이야기와 다양한 레전드 팝송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받았던 ‘씽’의 두 번째 이야기 ‘씽2’는 2021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2021년까지 라인업을 구축한 일루미네이션의 첫 번째 타자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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