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가 오는 7월 15일 컴백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0시 데이식스(DAY6)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의 발매와 'GRAND START OF WORLD TOUR'의 일정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The Book of Us : Gravity'라는 타이틀로 미니 5집 앨범을 발표한다. 또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공연으로 2019년 월드투어를 출발한다.

오는 7월 발매되는 새 앨범은 데이식스의 올해 첫 컴백이자 지난해 12월 '행복했던 날들이었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 이후 7개월여만의 소식. 

또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2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에 이어 2019년 새 월드투어 계획 소식도 전하며 글로벌 시장에 '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의 위상을 다시금 알리게 됐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서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암시하는 프롤로그 필름과 신곡을 깜짝 선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 바 있다.

데이식스 자체 최대 규모로 진행한 이번 공연 타이틀인 'Scentographer'는 'Scent(향기)'와 'Photographer(사진작가)'를 조합한 단어. 'DAY6가 사진을 찍듯 추억을 향으로 조합해 기억하는 Scentographer가 돼 'My Day'와 추억을 함께 만들고 향으로 이를 기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데이식스는 "항상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My Day'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는 데이식스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My Day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시간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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