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2200억원의 사나이, 축구 선수 폴 포그바의 내한 현장을 찾은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포그바와 축구를 한 후 인사를 했다. 포그바는 "한국은 처음이다. 오늘 아침 8시에 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쉬는 건 죽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요'라는 김종국의 명언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통역 없이 포그바와 이야기를 나눴다. 포그바는 김종국의 직업을 묻자 고민하다가 "헬스보이?"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24년째 노래하고 있다"며 가수라고 말했고, 포그바와 그의 어머니에 K-POP 가수로서의 위엄을 뽐냈다. 

이어 김종국의 나이를 묻자 "24살?"이라고 답했다. 44살이라고 밝히자 포그바는 휘파람 불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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