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이 딸 희율을 위해 엘사로 변신했다.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라는 부제로 문희준과 딸 희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소율의 두번째 생일을 맞아 엄마 소율이 '최애 캐릭터' 엘사로 변신했다. 아빠 문희준이 엘사를 '미미'라고 부르자 희율은 의심없이 '미미'라고 불렀다.

소율은 희율이 보지 않을 때는 현실자각을 했지만, 희율이 기뻐하자 이내 감추고 특별 댄스 컬래버래이션을 펼쳤다. 

이후 소율의 미국산(?) 꽈배기로 희율의 생일파티를 한 후 엘사는 안방으로 퇴장했다. 이때 희율은 엘사가 사라지자 울며 아쉬워했다.

소율은 "잼잼이의 순수한 모습을 봤다. 정말 엘사를 믿는 것 같았다"고 하자 문희준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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