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영화 ‘토이 스토리 4’(감독 조시 쿨리)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는 30일 오전 200만 고지를 밟았다. 영화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및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타이 기록(겨울왕국)을 세운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픽사 애니메이션 중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코’(14일)보다 빠른 속도이자 ‘인크레더블 2’ ‘인사이드 아웃’과 함께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기간 200만 돌파 타이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4배 더 강력해진 재미와 감동,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레전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2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5 등 높은 실관람객 평점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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