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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집단감금 폭행사건, 왕따 오해에서 시작? 피해자 다리에 괴사까지

기사승인 2019.06.28  2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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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집단감금 폭행사건이 재조명됐다.

2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에는 칠곡에서 발생한 집단감금 폭행사건이 재조명됐다.

사진=SBS

가해자는 19세에서 20세 사이의 동네 형들. 중고등 학생들을 한 빌라 203호로 부른 형들은 새벽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들을 감금하고 폭행했다. 피해 학생들은 무려 15명. 표면적으로 가해자들이 내세운 이유는 “버릇이 없다”였다.

폭행피해자는 “술 게임 하자면서 국그릇을 가져와서 술을 따르라고 했어요 그리고 자기가 피우던 담배랑 재떨이에 있는 담배를 넣고 침 뱉고 세제를 손가락에 묻혀서 넣어 휘저어서 줬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가해자들이 폭행 중 언급한 한 식당이 아이들에게 단초를 제공했다. 한 식당에 가서 아주머니에게 사과를 하고 오라는 것. 피해자들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주머니 아들이 왕따를 당했고, 이에 대해 묻는 말에 평소 자주하는 손짓을 보여줬더니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아주머니를 찾아갔다. 아주머니는 학교를 가지도 못하고 있는 아들의 왕따 피해가 당연한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이날 밤, 사과를 하러 왔던 아이들이에게 폭행 흔적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다리가 괴사될 정도로 심각한 폭행을 당하고 얼굴이 부었지만 이를 보지 못했다는 것.

심지어 가해자들은 지인을 통해 신고를 한 피해자들 색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바로 조치에 나섰지만 피해자들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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