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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ICK 리뷰]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소년→슈퍼히어로! 모든 게 성장한 피터 파커

기사승인 2019.06.28  17: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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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끝나고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그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믿고 보는 마블 영화라는 말이 또 나오게 만들었다. 액션부터 연기, 코믹, 마블 세계관을 하나로 묶는 능력 모두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 1PICK: 피터 파커의 완벽한 성장, “난 이제 더 이상 소년이 아니에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바로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10대 청소년의 이미지를 가감없이 보여줬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슈퍼히어로’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한 단계 성장, 아니 무한대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가족과 친구가 1순위였던 피터 파커가 전세계를 구할 슈퍼히어로가 되는 것을 우선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내적갈등이 심화됐다. 피터 파커도 비로소 이런 갈등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점들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핵심 이야기가 된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다 흩어진 상황에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히어로는 스파이더맨 뿐이었다. 마치 사춘기를 끝낸 소년처럼 피터 파커는 슈퍼히어로의 정체성을 되찾고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여기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해피(존 파브로) 등 주변 인물들의 도움이 컸다. 액션이 보는 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지만 스파이더맨의 심리를 따라가는 것도 영화를 보는 큰 재미가 될 것이다.

# 2PICK: 뉴욕에서 유럽으로! 스케일은 커졌고 액션은 짜릿하다

피커 파커가 고향 뉴욕을 떠나 유럽으로 향했다. 이탈리아부터 체코, 영국까지 유럽 전역을 돌아다닌만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액션 스케일도 거대해졌다. 이번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은 전작들과 다르게 슈트에 모든 걸 맡기지 않는다. 피터 파커가 가지고 있는 스파이더 능력, 감각을 가감없이 발휘하며 원초적인 액션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새로 등장한 캐릭터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의 액션도 볼거리다. 엘리멘탈들은 여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악당 못지않게 파괴력있고 미스테리오 역시 그에 대응할 만한 파워를 갖췄다. 수많은 영화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냈던 제이크 질렌할의 슈퍼히어로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 3PICK: 마블 세계관은 영원하리! 놓칠 장면 하나 없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말답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마블 세계관을 그대로 보여줬다. 아이언맨의 모습들이 영화 곳곳에 숨어져있고 캡틴 아메리카, 토르의 이미지 또는 행동들도 영화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영화는 마블 페이즈 3를 마무리하는 영화인 만큼 다음 이야기를 위한 장치들을 많이 만들어놨다. 관객들이 이를 눈여겨본다면 영화를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 없이 어떻게 슈퍼히어로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그 안에서 피터 파커는 성장하고 어떻게 보면 차세대 어벤져스의 리더로서 손색없다는 느낌까지 준다. ‘아이언맨’에서 등장한 AC/DC의 노래가 피터 파커의 행동과 함께 흘러나오는 순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페이즈 4를 위한 이전 세대와 앞으로 마블을 이끌어갈 세대의 다리 역할을 하는 영화라는 걸 깨닫게 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가는 영화다. 마인드가 성장한 피터 파커, 뉴욕만이 아닌 전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히어로로서의 진화, 개성 강한 캐릭터들, 그리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까지 뭐 하나 뺄 것 없이 재미를 준다. 쿠키영상 총 2개다. 러닝타임 2시간 9분, 12세 관람가, 7월 2일 개봉.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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