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 컬러’ 일명 ‘형광색’이 올여름 2030세대 사이에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에 어울리는 바캉스룩으로도 태양이 내리쬐는 일상의 썸머룩,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청량감 넘치는 ‘쨍’한 컬러감과 나만의 유니크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 네온 컬러를 활용하는 이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사진=마크엠 제공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은 누구나 쉽게 네온 컬러를 활용 할 수 있는 단계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먼저 배색 티셔츠는 무난한 화이트 색상에 네온 컬러가 가미돼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스타일리시함까지 뽐낼 수 있다. 여기에 티셔츠와 대비되는 블랙 색상의 숏 팬츠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색감의 균형을 맞춰 쉽게 네온 컬러 코디가 가능하다.

원 컬러 티셔츠는 밝은 네온 색감이 활기를 높여주고 경쾌함까지 더해 트렌디한 감각을 더할 수 있다. 끝으로 조거 팬츠를 선택한다면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 룩을 선보일 수 있다. 네온 숏 팬츠는 모노톤 팬츠와 달리 강렬한 색감이 유니크하면서 톡톡 튀는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네온 컬러가 가미된 티셔츠와 양말을 더한다면 화려하면서 개성 있는 여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앤듀 제공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는 톡톡 튀는 라임 컬러의 ‘네온 레터링 티셔츠’와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트라이프 아트웍 셔츠’를 선보였다. ‘네온 레터링 티셔츠’는 편하게 착용이 가능한 박시한 오버핏으로 제작돼 유니크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강조했다. 옷의 앞, 뒤에 새겨진 블랙 레터링 포인트는 시선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감각적인 분위기를 살려주며 데님, 슬랙스, 반바지 등 다양한 하의와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어떤 스타일에도 청량한 느낌을 주는 ‘스트라이프 아트웍 셔츠’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제품으로 감성적인 아트웍을 상단에 배치했다. 화이트 티셔츠 위 가벼운 재킷 느낌으로 연출하거나 단추를 채워 하나의 스트라이프 셔츠로 2가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사진=르꼬끄 스포르티브 제공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프리즘 컬렉션’은 핫썸머 시즌에 팝하게 연출할 수 있는 반팔 맨투맨 티셔츠로, 네온컬러가 돋보인다. 홀로그램 아트웍을 적용해 더운 날씨에도 가볍고 스트리트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며 중량감 있는 헤비웨스트 싱글 소재를 사용해 안정된 핏감을 제공한다. 루즈핏 스타일로 스커트와 팬츠들과 함께 감각적인 여름 데일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네온 컬러의 힙색은 미니 파우치가 포함됐으며 휴대폰등 가벼운 소지품 보관이 용이해 실용성과 함께 일상에서와 여행지에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번 ‘프리즘 컬렉션’은 남녀 공용 스타일로 출시돼 휴가와 여행 시 함께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하고 싶은 커플, 친구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사진=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명품관은 올여름 시즌 신발 트렌드로 형광색의 ‘네온 슈즈’를 제안했다. 직영 해외 패션브랜드 편집숍 지스트리트494에서는 연두, 빨강, 주황과 같은 네온 컬러로 바탕색과 밑창 등에 포인트를 준 운동화, 스니커즈, 슬리퍼 등 다양한 슈즈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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