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장마가 지나고 나면 후텁지근한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한다. 이에 장마부터 어느 시즌보다 강해질 자외선 대비를 위해 다양한 기능성 에어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아이더)

◆아이스 시리즈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아이더만의 혁신적인 냉감 기술력을 적용한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스 에어 데님’은 한 여름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청바지를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신개념 청바지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아이스 데님 팬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스타일과 냉감 기능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닝스 에어(JANNINGS AIR)'는 아이더가 독점 개발한 메쉬 데님 원단을 적용하여 가벼움은 물론 쿨링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 아이스 에어 데님 팬츠다. 통기성과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메쉬 원단이 적용되어 입는 순간부터 착용하고 있는 동안에도 시원함을 선사한다. 또한 아이더만의 후가공 아이스티(ICE-T)가 적용되어 냉감 효과를 지속시켜 준다. 기온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4월 판매량 대비 5월 판매량은 약 10배, 6월 판매량은 약 15배 증가했을 정도로 좋은 소비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여름철 각종 아웃도어 활동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을 출시했다. 원단의 독특한 횡단면 구조가 피부와 닿는 접촉면을 넓히거나, 원사를 특수한 꼬임 구조로 가공하여 공기 구멍의 크기를 넓히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방출시키도록 냉감 효과를 높였다. 티셔츠와 팬츠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매칭하여 활용 할 수 있는 폴로 티셔츠, 재킷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블랙야크)

◆우의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는 냉감 기능성 쿨맥스 원단을 적용한 데님 팬츠 '니즈팬츠' 출시했다. 신축성이 뛰어남은 물론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데님 디자인으로 스타일의 활용도를 높였다.

그런가하면 아이더는 간편하게 착용하기 좋은 코트형 우의를 내놓았다. 베이직한 코트형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팩커블 주머니가 있어 휴대성이 용이하다. 소매 부분 길이를 조절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반팔형과 긴팔형으로 상황에 따라 스타일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방수, 방풍 등의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웨더코트'를 선보였다. 경량의 방수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활동성을 강화해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어떤 기상조건에도 일상이 구애 받지 않는 의상'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도록 스타일을 다양화하여 선보였다.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입고 벗기 편한 판초 스타일의 '야크 판초우의'를 출시했다. 내수압 3000mm 코팅 원단을 사용해 비가 많이 내리거나 오래 입어도 잘 헤지지 않으며, 봉제선을 막고 지퍼와 단추로 비가 스며들 수 있는 틈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팩커블이 가능한 제품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색상은 오렌지와 네이비 두 가지로 만나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사진=밀레)

아이더는 쿨링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아이스 롱 티셔츠 타무스(TAMUS)'를 내놓았다. 팔목까지 내려오는 롱 슬리브 디자인에 아이더만의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티셔츠 오른쪽 소매 부분에 위치한 아이스티 마크가 파란색으로 변하며 차단 기능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더위와 자외선에 강한 '르만스 집업 티셔츠'를 출시했다. 야외 활동시 강렬한 햇빛을 막을 수 있도록 긴팔로 제작됐으며, UV 차단 소재가 사용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등 부분 전체에 그물 무늬의 메쉬 소재가 적용되어 땀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