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가 이혼에도 불구, 광고계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결혼 1년 8개월만에 이혼절차를 밟는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을 기용한 광고업계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설화수

두 사람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커플. 이혼이 사회통념상 문제가 될 것이 없는 시대지만 ‘이미지’를 중시하는 광고계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송혜교가 모델을 맡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라인 설화수 측 관계자는 이날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이혼 이슈가 있지만 계약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라며 “모델 교체에 대해서는 논의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설화수는 송혜교가 지난 19년간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어 이혼 이슈에도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 외에 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메이크온, 다이슨 등도 당장은 송혜교에 대한 계약해지 및 교체에 대한 논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쿠첸

송중기가 모델을 맡고 있는 가전 브랜드 쿠첸 측 관계자 역시 “계약해지나 모델 교체에 대해서는 논의하고 있는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현재 송중기는 루헨스, 현대리바트 등 모델을 맡고 있으나 이 역시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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