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대작 ‘사자’의 보도스틸 12종이 공개됐다.

영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재회, 안성기-우도환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26일 제작보고회에 이어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폭발적 에너지를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강력한 악을 둘러싼 세 인물 ‘용후’, ‘안신부’, ‘지신’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의 스틸은 자신의 상처 난 손에 깃든 비밀을 풀기 위해 ‘안신부’를 찾게 된 모습으로 손에 얽힌 특별한 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신부’의 스틸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끈다.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목숨을 걸고 악을 쫓는 ‘안신부’ 역으로 분한 안성기는 라틴어부터 액션 연기까지 끊임없는 도전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를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의 스틸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이용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지신’ 역으로 분한 우도환은 세밀한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지신’을 쫓는 ‘용후’, ‘안신부’와의 숨 막히는 대결을 통해 드라마틱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

한편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최고 기대작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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