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가 본인의 말실수를 수습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는 브루노의 깜짝 발언에 놀라는 강경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구본승은 브루노를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과거 방송 활동을 같이 했었고, 형동생으로 호칭을 할만큼 가까운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브루노가 “형은 왜 안 늙었어?”라고 묻자 구본승은 “너야 말로 안 늙었어”라고 화답했다.

브루노를 처음보는 강경헌은 “이렇게 파란 눈을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인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현재도 여전히 꽃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브루노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브루노 역시 강경헌의 나이에 “그렇게 아줌마처럼 안 보여요”라고 말했다. 칭찬이었지만 뜻밖의 ‘아줌마’ 발언에 강경헌은 “저 아줌마 아니에요”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브루노는 “25살이라고 하면 다 믿을 거예요”라고 급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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