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의 방문에 부모님들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딸을 위해 민어와 갈비찜을 준비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송가인이 집에 온다는 말에 부모님은 전에 없이 바쁘게 움직였다. 딸을 위해 준비하는 메뉴는 바로 몸에 좋기로 소문난 민어, 그리고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갈비찜이었다.

아버지의 민어 손질 솜씨는 전문가 이상이였다. 대가리만 따로 떼어내어 푹 삶고, 나머지는 회를 쳤다. 아버지는 민어를 손질하면서도 “우리 딸내미 덕에 민어를 먹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머니는 ‘눈대중’ 간으로 능숙하게 갈비찜을 만들었다. MC들은 양념만 봐도 그 맛이 느껴지는 진한 갈비찜에 거듭 감탄했다. 떠들썩한 송가인 부모님의 모습에 동네 사람들이 모여들었을 정도.

송가인 어머니는 동네 사람들이 딸의 인기에 찾아와 사진을 요청하자 쑥스러워하면서도 흔쾌히 이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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