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도 민박에 성공한 제이쓴,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간신히 주문도 민박에 성공하는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실수로 배를 놓치며 제이쓴과 홍현희는 꼼짝없이 주문도에 갇힌 상황.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잘곳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마침 주말을 앞두고 있어 주문도에 빈 민박집도 없어 두 사람은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거리에 앉아있었다.

이런 두 사람의 구세주로 나타난 건 주문도 이장님. 동네를 꽉 잡고 있는(?) 이장님은 빈방을 알아봐주겠다며 이곳저곳에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다. 방이 없다는 대답을 듣기를 수차례, 민박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안방을 내어주시겠다는 인심 좋은 분을 찾을 수 있었다.

홍현희는 하마터면 길바닥에서 밤을 보낼 뻔한 자신을 구해준 민박집 어머니에게 “큰 절을 올릴게요”라며 초면에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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