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GS25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교통 약자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국도로공사와 제휴해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7월 23일까지 특가로 예약 판매한다.

감면단말기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에서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하는 차량 부착용 단말기다.

지문인식기가 포함된 감면단말기의 특별 판매가격은 3만2000원이고 GS25와 제휴된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까지 적용하면 2만8800원이다. 단말기의 기존 판매가격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지원금 6만원과 GS25의 특별 할인혜택까지 적용된 것이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감면단말기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달부터 전국 1만3000여 GS25 점포에서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GS25 점포에서 결제를 완료하고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해피콜 전화 안내 절차를 거친 후 무료로 택배 배송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