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과 손현주가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낼 예정이다.

사진=프로덕션 H, 에프앤 엔터테인먼트 제공

7월 17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다.

최진혁과 손현주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들이 맡은 캐릭터 이태경과 송우용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겼다. 예리한 논리와 영리한 언행으로 업계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 태경의 눈빛은 어느 순간에서나 날카롭게 빛나고 있다. 주로 고위층의 사건을 맡으며 웬만하면 무죄, 적어도 집행유예를 이끌어내는 태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송회장의 손을 잡았다.

태경과 마찬가지로 한 치의 빈틈도 느껴지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링과 회장님 포스를 뿜어내는 송우용은 동생의 복수를 원하는 태경을 통해 권력층의 온갖 쓰레기 사건을 처리해주며 회사를 키워 엄청난 재력가로 성장했다. 돈과 힘을 갖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송우용에게 태경은 꼭 필요한 존재지만 영혼까지 꼭 닮은 태경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을 추적하게 되면서 두 남자 사이에 묘한 갈등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정지된 이미지에서도 압도적인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최진혁과 손현주는 악마와의 거래를 하는 이태경과 송우용의 냉철한 외면과 욕망으로 점철된 내면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KBS2 ‘저스티스’는 ‘단, 하나의 사랑’ 후속으로 7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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