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이 태항호를 잡았다.

23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보이스3’(연출 남기훈/극본 마진원)에는 전창수(태항호)를 찾기위해 단독행동에 나선 도강우(이진욱), 그리고 수사팀과 함께 힘을 모으는 강권주(이하나)의 모습이 담겼다.

강권주는 도강우가 자신들의 무전을 듣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팀장님 음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기 팀장님 항상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 잊지 마십시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시간 도강우는 전창수를 찾기 위해 한 도박장을 덮쳤다. 그리고 곧이어 경찰들이 도착했고 전창수가 이 틈을 노려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박은수(손은서)는 전창수를 발견하고 달려들었지만 몸싸움에 밀리게 됐다.

도강우는 유키코의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 진짜 범인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강우가 도착한 곳에는 그에게 붙잡힌 전창수가 있었다. 마사유키(박병은)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말하라는 도강우에게 전창수는 “네가 우리를 도와줄 거라는 이야기만 들었어. 혼자서 하는 범죄는 힘이 없지만 여럿이 힘을 모으면 그 힘이 엄청나잖아. 옥션 파브르 번 돈이 어마어마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