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모델테이너 6인이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델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김진경, 정혁이 출연해 시원시원한 예능감을 뽐냈다.

5년 만에 '해투'를 찾은 장윤주는 녹화 전날 후배들을 소집해 "너희들의 샌드백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이에 후배들의 놀림과 흑역사 방출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출산 두 달 만에 돌아온 이현이는 운동, 관리 없이 완벽한 몸매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몸매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냥 체질"이라고 답한 덕분에 "재수 없는 스타일"이라는 일침을 듣기도 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아이린은 러블리한 행사 말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아이린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그 어떤 쇼에서도 초대받지 못하던 무명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현장에 찾아가 뉴욕타임스에까지 실렸다는 그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상을 바꿀 차세대 리더이자, 포브스에서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들만한 열정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제2의 장윤주라 불리는 끼 넘치는 모델 송해나, 8년 차 베테랑임에도 23살 어린 나이를 자랑하는 김진경, 다양한 개인기와 춤, 랩 실력으로 핵인싸력을 마음껏 뽐낸 정혁까지. 이들이 들려주는 런웨이 흑역사와 백스테이지에서 생긴 일 등은 TV 앞 시청자들의 배꼽을 스틸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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