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장기용에게 모호한 말을 남겼다.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

20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배타미(임수정)가 박모건(장기용)을 만나 달달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타미를 오진우(지승현)의 차를 망가뜨리다가 손을 다쳐 박모건에게 치료받았다. 박모건은 붕대를 감아주고 나서 “손 다치면 불편한 건 젓가락질과 설거지일텐데 설거지는 집에서 밥 잘 안먹으니 필요없을 테고 샤워는...제가 도와줘요?”라고 말했다.

말을 끝내고 박모건은 붕대에 하트를 그려 배타미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배타미는 “너 그렇게 흘리고 다녀서 여자들이 울었나보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내 그는 “생각해보니 나도 울렸잖아. 나 너 욕심나려고 그래. 그만 잘해줘. 오늘 아무것도 안 물어봐줘서 고마워”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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