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앵커 방송 복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MBN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8’을 진행하던 중 김주하 앵커가 식음땀을 흘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MBN

김주하 앵커는 ‘뉴스8’ 월~금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도 역시 ‘뉴스8’ 진행자석에 앉아 뉴스를 시작한 김주하 앵커는 방송 시간이 경과할 수록 안색이 창백해지고 땀을 흘리는 등의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급기야 머리가 땀으로 젖고, 발음이 어눌해지더니 중반부를 넘어 한상원 앵커로 갑작스레 진행이 교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갑작스럽게 앵커가 교체되자 시청자들은 김주하 앵커의 건강을 염려했다.

‘뉴스8’ 측은 별다른 없이 방송을 이어가다 한상원 앵커의 클로징 멘트를 통해 “김주하 앵커가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제가 진행을 하게 됐다”라며 “내일은 김주하 앵커가 정상적으로 방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따라 김주하 앵커가 다시 ‘뉴스8’ 진행자석에 모습을 드러낼지 이목이 집중된 것.

김주하 앵커는 현재 MBN 특임이사를 겸하고 있다. 지난 MBC 아나운서로 1997년 입사한 김주하 앵커는  한국아나운서대상 앵커상, 여성신문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에 선정되는 등 시청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여성 언론인 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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