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실검을 조작한 사람이 전혜진의 남편 지승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WWW)'에서는 검색어를 조작한 범인을 찾아 배후를 찾아낸 배타미(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미는 검색어를 조작한 IP 주소를 찾아 차현(이다미)의 도움을 받고 범인을 검거했다. 타미는 그곳에서 배후를 알아냈다.

차현은 "확인 끝났지?"라고 물은 후 스프링클러를 돌려 사무실내 모든 컴퓨터를 망가지게 했다. 타미는 같이 가줄까냐고 묻는 차현에 "그 사람과 나의 일이다. 오늘 고마웠어 차현"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검색어 조작 배후는 오진우(지승현)이었다. 타미는 "송가경(전혜진) 이사가 원한 일이냐. 송가경은 이런 일보다 심한 일도 할 사람이다"고 했다.

진우는 "송가경은 이런 일을 안한다. 이런 일은 내가 하죠. 이 일의 배후는 나다. 내가 하겠다고 하면 명분이고 배후다"고 했다. 타미는 지라시의 주인공이 송가경이기 때문에 그가 지킨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자 진우는 "어느 누구라도 그사람을 공격하면 없앨 준비가 돼 있다. 나를 너무 자상하게 보는 것 같다"며 돈을 내밀었다. 사과부터 하라는 타미에 "사과가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다. 일어난 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런 상황에선 돈이 제일이다"고 했다.

이때 그 앞에 송가경이 나타났다. 타미는 돈 가방을 등고 "선배의 쪽팔림도 돈으로 보상받으세요"라고 말한 후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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