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이 검색어가 조작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WWW)'에서는 검색어가 조작된 사실을 알게 된 배타미(임수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유진(하승리)은 "어제 누군가 의도적으로 타미를 실검으로 올렸다. 타미 이름은 갑자기 7위로 진입해서 4위, 1위까지 모든게 6분만에 이뤄졌다. 그게 이상해서 보안실에 부탁해서 IP를 추적했다. 대부분이 동남아 IP 주소다"고 설명했다.

이에 타미는 "검색어 조작 업체가 개입한 거다"라며 "누가 날 이렇게 스케일 크게 미워하는거죠? 내가 진짜 한민규랑 자보길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라며 분노했다.

이에 차현(이다희)은 유진에 "이 자료들 전부 사이버 수사대에 넘겨달라"했다. 이때 민홍주(권해효)는 타미와 차현을 불렀다.

홍주는 "회사가 타미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사이버 수사대에 넘길 수 없다. 이게 넘어가면 기사가 바로 난다. 이건 타미가 실검에 오른 문제랑 다르다"고 했다.

그러자 차현은 "누명을 벗을 기회를 뺏어가냐. 이건 타미의 권리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홍주는 "난 회사를 지킬 의무가 있다. 그 의무에 타미의 권리를 빼앗는게 포함된다면 나는 그 결정을 해야한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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